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

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, APEC 전문교육훈련기관 비대면 온라인 교육 성료
- 다지역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분야 APEC 규제당국자 역량강화 기여 -

□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(이사장 배병준, 이하 재단)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20일간 국내외 규제기관 당국자를 대상으로 ‘2020 KoNECT-APEC Multi-Regional Clinical Trials (MRCT) and Good Clinical Practices (GCP) Inspection Training’ 전문교육훈련기관(Centers of Excellence, CoE)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.

□ 재단은 지난 6월 17일 APEC 규제조화운영위원회로부터 다지역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받았으며, APEC 국가 내 규제당국자,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.

□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교육에는 대만, 말레이시아, 칠레, 파푸아뉴기니, 페루, 필리핀 등 11개국 약 70여명의 APEC국가의 규제당국자가 8시간의 온라인 강의와 7시간의 실시간 비대면 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.

□ 이번 교육은 미국 식품의약국(Food and Drug Administration, FDA)의 전·현직 규제담당자, 영국 의약품 건강관리 제품 규제청(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, MHRA), 독일 연방연구소(Paul-Ehrlich-Institut, PEI) 및 스페인 의약품위생제품청(Spanish Agency of Medicines and Medical Products, AEMPS) 소속 전문가 7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, 참가자들의 임상시험 품질관리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최신동향의 다기관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 전 과정에 대한 강의와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다.

○ 특히 시간적·공간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실습을 통해 강사진과 수강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.

□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“이번 교육은 재단이 한국뿐만 아니라 APEC 지역의 임상시험 품질관리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”이라며, “APEC MRCT-GCP Inspection 전문교육훈련기관으로서 앞으로 규제당국자들의 전문성 강화 및 교육 요구도 충족을 위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